2011년 1월 1일 토요일

새해 계획

이제 서른이 됩니다만, 특별히 변한 건 없네요.
그래도 당차게 계획을 세워 보려 합니다.

1. 영어 공부
    많은 분들의 새해 계획에 공통으로 포함되는 영어 공부입니다. 회사에서 서포트 엔지니어를 한 덕분에 영어 쓰기가 좀 늘었습니다. 그래도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
    한국에서는 토플이나 IELTS 등의 영어 말하기 쓰기가 있는 수업을 들어볼까 생각중입니다. 회화는 아무래도 회사에서 하다보니 문장력을 늘리는 게 낫지 않을 까 싶습니다. 
물론 기회가 된다면 발음 교습을 듣고 싶네요.<= 이건 아마 집에 갈때 한달정도 특강을 들어야겠습니다.

2. 프로그래밍 공부
    벌써 회사에서 10년이나 일했습니다만 초반 3년 정도 긴장하고 일하고 그뒤로는 학교 다니네 뭐네 하면서 좀 제대로 안했던 거 같습니다. 그러다가 다시 제대로 시작한게 2008년 중반부터 인거 같네요. 10년이면 마스터가 되어야 된다는데 아직도 초보딱지를 붙이고 있자니 부끄럽습니다. 좀 더 긴장하고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프로그래밍이든 뭐든 매일 연마하고 공부하지 않으면 금새 뒤로 밀려나게 되더군요. 꾸준히 앞으로 가야겠습니다.

   다행이 회사에서 다양한 프로그래밍을 접하고 있으니(C++/C#/콘솔/렌더링/ 등등등) 일단 집에서 따로 공부하지 않으면 따라가기 힘든 렌더링을 책보며 좀 기초를 다시 잡는 위주로 하려고 합니다. 프로그래밍 할 기회는 회사에서도 있으니 일단 책만 보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따로 프로그래밍도 해야겠지요.손컴파일을 해서라도 말이지요.

3. 사람
  프로그래밍 기술이 전부라고 생각하는 전형적인 공대생이었습니다만, 조금 더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고 배려하고, 그럴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는 시기네요.

1월(한국) : 한국 출장입니다, 오랫동안 제대로 놀지도 못하고 수다도 못 떨고 음식도 제대로 못 먹었습니다. 푹 쉬고, 잘 먹고, 사람들도 많이 만나는 그런 시간을 가져야겠습니다.
2월~4월(독일) 현재 계획 상으로는 이때는 독일에 있을 계획이므로 좀 더 일과 영어 공부에 집중하고 렌더링을 공부를 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열심히 배워서 한국에서 제대로 일할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5월(미국) 아직 정해지진 않았습니다만, 이맘때쯤에 휴가를 내고 집에 다녀올 예정입니다. 유럽이나 미국 회사의 좋은 점은 휴가가 길고 많이 눈치 보지 않고 쓸 수 있다는 데 있는 거 같습니다. (물론 다들 크리스마스에 휴가 쓰고 놀때 일했습니다만.ㅎㅎ
6월~12월(한국) 중간에 1-2 번 정도 독일에 갈 것으로 보입니다.( 얘기하고 상의해야지요^^) 일단 영어 공부에 집중하는 시기가 될 거 같습니다. 올해는 정말로 마스터!!!


20대에는 많이 방황하고 떠돌아 다녔다면, 이제는 무게를 잡고, 힘들어도 참고 버티는 법을 배우며 꾸준히 앞으로 나아가야 할때인 거 같습니다.

20대에는 나의 기술과 나 자신을 위해서 썼다면
30대는 좀 더 넓게 보고 단군할아버지의 널리 이롭게 하라를 새겨둬야겠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