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8월 4일 일요일

30대 프로그래머의 고민!


오늘 페이스북에 올라와서 본글 에30대 프로그래머의 고민이 많이 담겨 있는 거 같아서 어떤 부분은 공감이 많이 가더군요. 어쩌면 비슷한, 즉  30대 프로그래머의 고민을 얘기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찌 어찌 프로그래밍을 시작하여 있는 힘껏 회사에서 시키는 대로 때로는 내 방식대로 프로그래밍하며 살아왔는데, 그러다 보니 이제 30도 넘었는데, 문득 나는 어디로 가고 있는 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뭔가 세상을 바꿀만한 그런 놀랄만한 무엇 말입니다. 학창시절 교수님의 그릇을 키워라라는 말이 무슨 뜻인지 문득 와닿기도 합니다.

교육탓도 해보고,상황 탓도 좀 해봅니다만, 사실 재미 있는 건 제가 만난 외국인들도 이 시기에서 비슷한 고민을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즉 상황이나 교육탓 이외에도 다른 요소들도 많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프로그래밍이 좋아서 프로그래머로 살아 왔는데, 이제 제법 뭔가를 만들 수 있게 되었는데, 뭘 만들어야 될 지, 뭘 해야 될지 고민해보고 싶은 순간이 오는 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물론 지금 제법 괜찮은 생활 누리고 있는데, 문득 이 직장인 생활을 집어 던지고 새로운 거에 도전하는 것은 쉽지 않을 거 같기도 합니다.(많은 벤쳐캐피탈이 대학생에게 도전해보라고 이야기하는 이유중 하나라고 하더군요)

그런 의미에서 저는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보다는 Khan Academy나 Udacity 같이 잘 다니던 회사에서 이런 새로운 걸 만들어서 도전하는 회사들이 더 마음에 와닿습니다.  물론 교육쪽이 제 관심 분야라서 그렇기도 합니다만 무언가를 느끼고 도전할 준비가 되었을 때 안정된 생활을 포기하고 도전하는 것도 멋있는 거 같습니다!